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건강과 복지, 환경을 아우르는 지역사회공헌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협의회는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경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와 잇따라 기부식을 갖고 세종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폭염 속 시민 건강 지키는 ‘생활밀착형 나눔’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여름철 폭염과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총 50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을 협의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그냥드림사업인 '세종형 먹거리 기본보장사업'과 연계해 세종시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한 먹거리 제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기부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이경란 본부장을 비롯해 박은경 행정지원부장, 김정숙 팀장, 오수현 대리, 박수아 대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고영민 지사장, 조은혜 행정지원팀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임직원이 직접 키운 꿀벌…‘1+등급 천연꿀’ 이웃에게
이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임직원들이 직접 도시양봉 활동을 통해 생산한 아카시아꿀 300ml 100개를 협의회가 운영하는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1·2호점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천연꿀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도시양봉지원단’이 본부 건물에서 직접 꿀벌을 사육해 생산한 것으로, 지난 6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 검사에서 최고 등급인 ‘1+’ 등급을 받은 품질이 검증된 벌꿀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도시양봉 활동의 결실을 지역사회 복지자원으로 다시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도심 속 꿀벌을 통한 생태환경 보전 활동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면서 환경과 복지를 연결하고 ESG 가치를 실천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모델을 보여줬다.
기부식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김용상 전무, 권상의 실장, 유성룡 과장, 박용민 과장이 참석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7월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2호점에 물품을 기부한 데 이어 이날 1호점을 직접 방문해 복지현장을 살펴보는 등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폭염 속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임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도시양봉 천연꿀을 지역사회와 나눠주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사회공헌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협의회와 세종시사회공헌센터가 기업·공공기관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 건강·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공헌센터를 중점으로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세종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좋은이웃들 ▲지역사회봉사단 ▲CareBank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