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FC2008이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U12, U15) 발굴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탄탄한 유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김해는 지난 10일 토요일과 11일 일요일 양일간 김해시민체육공원에서 U12 및 U15 유소년팀 입단을 위한 2차 실기 평가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지역 내 우수 축구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도입해 구단의 장기적인 전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테스트에는 U12에 18명, U15에 76명의 유망주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예비 축구 꿈나무들이 양일간 진행된 2차 테스트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기본기와 경기 운영 능력 등 다방면에 걸친 심층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현장은 미래의 프로 선수를 꿈꾸는 유망주들의 땀방울과 열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U12 테스트에 참가한 정OO군은 “축구 선수가 되는 꿈을 이루고 싶어 지원했다. 국가대표팀의 황인범 선수같이 훌륭한 미드필더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김해FC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항상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U15 테스트에 참가한 김OO군는 “함께 참여한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해 준 것 같다. 나 역시 최선을 다했다.”라며, “김해FC에서 베카 선수와 함께 뛰어보는 게 꿈”이라고 진지한 소감을 전했다.
김해 사무국과 선수단 지원 부서도 이번 테스트를 기점으로 지역 유소년 육성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내년부터 김해FC는 본격적으로 유소년팀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곧 지역의 우수한 유망주들이 프로 무대로 직행할 수 있는 탄탄한 길이 열렸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어린 선수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단 차원에서 정성껏 보살피고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평가를 총괄한 구단 관계자 또한 “지역 축구 유망주들의 뛰어난 잠재력과 축구를 향한 간절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전문적이고 선진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들이 향후 김해FC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2차 실기 평가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 명단은 오는 10월 14일 수요일에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김해는 올해 안으로 U12, U15는 물론 U18 팀까지 연령별 유소년 스쿼드 구성을 모두 완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는 유소년팀을 전면 가동하여 각종 공식 대회에 출전, 김해FC2008 유스 시스템의 저력을 입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