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미정)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회복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1998년 7월 9일 문을 연 도내 최초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다. 정신질환자 사례관리와 가족 지원을 비롯해 자살예방, 아동·청소년·청년 정신건강 지원 등 시민의 생애주기와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최근 5년간 보건복지부 신규사업을 적극 유치하며 지원 범위를 넓혔다. 2021년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과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2023년에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 가운데 청년마음건강센터와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청년의 마음건강부터 정신질환자의 일상 회복, 자살유족 지원까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지원체계를 갖추고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은 꾸준한 성과로 이어졌다. 센터는 2020년과 202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4년과 2026년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써온 직원과 센터 이용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기 위해 2017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