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은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안전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년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특징이다.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실습 중심의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최근 사고율이 급증하고 있는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자전거, 전동킥보드(PM,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경각심을 고취하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어린이교통공원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교통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버안전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어린이교통공원 내 실내·외 체험시설도 상시 운영 중이다. 특히 2025년에 조성된 ‘가상현실(VR) 교통안전 체험교육존’은 캐릭터를 활용해 도로 표지판과 보행 안전 등 기초 질서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VR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운영하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단체와 개인 모두 가능하며, 전화 또는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기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안전교육도 받을 수 있다.
정운호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교통공원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폭넓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 교육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