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력 증진과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해 ‘뚜루뚜루 코딩봇’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시대에 발맞춰 코딩을 체험하고 실습하는 과정으로, 청소년들이 컴퓨터 언어를 이해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뚜루뚜루 코딩봇’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총 6회에 걸쳐 동해시청소년센터 내 컴퓨터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컴퓨터와 햄스터봇을 활용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본적인 코딩 원리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프로그램을 설계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14명을 모집하며 동해시청소년시설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코딩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AI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뚜루뚜루 코딩봇’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을 체험할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