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도면은 지난 20일 명예 면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 출신 인사 권순택 씨를 명예 면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정현 군수, 김영춘 부여군의장, 면민회장, 이장단협의회, 세도중학교 4기 동창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정현 군수는 “애향심을 갖고 명예 면장직을 수락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새롭게 위촉된 명예 면장님께서 적극적인 군민과의 가교역할과 행정의 조언자, 군정 자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순택 신임 명예면장은 “고향인 세도면의 명예 면장으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고향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행정의 활성화와 지역여론을 적극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덕망 있는 지역 인사를 명예 면장으로 위촉해 왔다.
신임 명예 면장은 세도면을 위한 행정 자문 및 군정 자문을 비롯해 주민여론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