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가족센터는 올해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대상자 수준에 맞춰 추진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기초한국어, 생활 한국어, 지역문화 한국어, 국적취득대비 등 교육이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교육 과정을 바꿔 운영된다.
한국어능력시험반의 경우는 오는 12월까지 일정으로 시행 중이며 직장인을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강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 외에도 결혼이민자에게 필요한 인권, 양성평등, 가정폭력 등 교육도 미리 시행해 빠르게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금산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