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이달부터 유아와 어린이, 성인을 위한 봄맞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 프로그램은 ▲시니어 대상 ‘세상을 터치하다(스마트폰 활용교육)' ▲성인 대상 '한빛책빛(독서회)' ▲유아 대상 '북스타트 데이'(책놀이) ▲어린이 대상 '꼬마 철학자(독서토론)' ▲‘어린이 독서회' 5개이다.
먼저 유아와 아동을 위해 ▲북스타트 데이(책놀이) ▲꼬마 철학자(독서토론) ▲어린이 독서회(책읽기)가 준비돼 있다.
8~20개월 아가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북스타트 데이'는 책 놀이로 유대 관계를 쌓고 생애 초기부터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꼬마 철학자'와 ‘어린이 독서회'로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책 속 지혜를 본받아 스스로 미래로 나아가는 성장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인 대상은 ▲세상을 터치하다(스마트폰 활용교육) ▲한빛책빛(독서회)을 운영한다.
특히 ‘세상을 터치하다’는 정보 취약계층인 시니어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김해 거주 시민이라면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영한빛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열 관장은 "따스한 봄을 맞아 활기차게 시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독서 문화 활동의 중심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잠재 능력을 쌓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