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암도서관과 화정글샘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12)과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칠암도서관은 작가가 된 동네 가게 사장님들을 초청해 북토크를 연다. 커피 내리는 카페 사장인 정인한 작가, 독립 서점의 책방지기 강동훈 작가가 함께하는 북토크로 자영업을 하는 작가가 저자가 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번 북토크는 ‘자영업’이라는 공통사를 기반으로 글을 쓰게 된 계기와 자신의 직업과 삶을 글로 녹여낸 이야기 등을 풀어낸다.
화정글샘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신유미 작가의 그림책 콘서트를 연다. 그림책 '너는 소리', '김밥의 탄생'을 활용해 피아노랩 낭독극, 랩송 부르기 등 음악과 그림책이 함께하는 관객 체험형 북콘서트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각 도서관마다 어린이, 성인, 가족 등 대상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정글샘도서관은 김화진,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가족 보드게임, 대상별 체험 행사, SNS 이벤트 등을, 칠암도서관은 현재 휴관인 관계로 시설은 이용 할 수 없으나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가족극,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신청은 이날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