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김해시생활문화평생학습관에서 유아부터 성인까지 배울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편성해 생애단계별 평생학습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시생활문화평생학습관은 지난 2022년 개관해 3개 사업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3년간 150개 프로그램에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소외 없는 평생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생애주기 맞춤형‘소학행(소소한 학습 행복) 프로그램’
생애주기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소학행이란 프로그램 이름에 담긴 ‘소소(昭昭)한 학습 행복’ 뜻 그대로 학습을 통해 밝고 행복한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영아)오감발달놀이’, ‘(아동)창의수학’ 등이 있으며 지난해는 26개 강좌에 300명이 참여했다.
▶신중년 참여 확대‘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부터)학교’
신중년 특화 사업인 청바지학교는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인생의 전환기를 앞둔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경제학 등 공통과정 이수 후 요리학부, 실버학부 등 전공과정을 수료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 연계 원데이 클래스‘월별특화 프로그램’
매월 지역 공방, 소상공인과 연계한 트렌디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우리쌀디저트’, ‘달콘화과자’ 등 17개 강좌에 492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페이퍼플라워’, ‘가죽지갑만들기’ 등 매월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3년간 김해시평생학습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