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봄 나들이 철을 맞아 유원지 및 봄꽃 탐방시설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2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업소 중 음식점위생등급 업소를 제외한 20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조리장·판매장 위생 관리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준수 여부 ▲무신고 영업 여부 ▲위생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안전 수준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