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전업농 남해군엽합회는 지난 7일 남해군 틔움센터에서 연말·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남해군연합회원 60여명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 남해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윤기준 대표, 각 지역 농협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박종안 남해지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해군 쌀 산업발전에 앞장서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유대를 위해 헌신한 박장근 남해읍 회장, 김영남 남면회장, 류정기 서면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쌀 산업 발전과 직불제 업무 등에 매진한 주무관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2024년부터 (사)한국쌀전업농 남해군연합회 회장을 맡은 최창렬 회장은 “기후변화로 병해충 증가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쌀 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전업농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회원 상호 간의 유대 강화 및 남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점점 어려움을 겪는 대내외적인 환경 속에서도 남해군 쌀 산업 발전에 힘써 주시는 최창렬 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2024년 사업 결산승인, 2025년 사업·예산승인, 기금모금 건, 회원 신규가입 및 탈퇴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