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마련한 총 26개 신규 시책이 공유됐으며 △청년 지원 △관광 활성화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주요 시책은 △대학생 통학버스비 지원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영동군 지역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 청년층 지원 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안이 검토됐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관광지 방문객 지역화폐 환급 사업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추진 등의 시책을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문화 자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이 모색됐다.
이와 함께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경로당·마을회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도 논의됐다.
이를 통해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친환경 에너지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신규 시책이 논의된 만큼, 앞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