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영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며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정기적인 학습활동을 수행하는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10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로 구성된 동아리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학습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여야 한다.
시는 1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해 총 900만 원 규모의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강사비, 교재비, 실습비 등 학습활동에 필요한 직접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2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는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실적,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3월 중 최종 선정 동아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동아리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학습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