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기존 월 2회 운영하던 ‘외식의 날’을 월 4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속적인 내수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성낙인 군수는 “공무원들이 외식의 날 확대 운영을 통해 경제적 부담 등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선제적으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그 외에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니, 각 기관과 단체에서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350여 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어 이번 외식의 날 확대 운영이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소매점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