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면은 이장협의회(회장 박순도) 소속 47개 전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4년 산림청 주관으로 시작돼 마을 이장 등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산불 발생 주원인인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무단소각행위 근절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한람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캠페인에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활동에 적극 참여해 봄철 소각 제로화를 다짐했다.
배주희 면장은 “오는 4월까지 산불 발생 위험이 정말 높은 시기다.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소각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동참해준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