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오는 20일부터 2025년 무룡서당 겨울학기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 평생학습관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과정의 무룡서당 겨울학기를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고, 오전반과 오후반 각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무룡서당 겨울학기에서는 사자소학을 통한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를 배우고, 예절교육과 서예,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습득할 수 있다.
무룡서당은 2009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운영중인 북구의 대표적 어린이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북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사자소학을 배우며 선조들의 학습 분위기를 느껴보고,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져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