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월 1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청․사업소 및 구·군의 결산담당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집행에 대한 결산서 작성 기준, 결산보고서 작성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한 지방재정정보화사업단의 이(e)-호조 지방재정체계(시스템) 세출결산 전산입력 및 처리 방법에 대한 시연도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결산은 울산시의 한해 살림살이 결과를 총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가 되는 아주 중요한 행정절차이다”라며 “예산지출의 정확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결산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산’이란 1회계연도의 예산집행 실적과 결과를 분석·검토해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기 위한 재정회계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행정적 절차이다.
울산시는 법령 규정에 따라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오는 3월 21일까지 작성해 자치단체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이어 4월 중 20일간 결산검사위원의 결산검사를 거쳐 5월 말까지 의회에 제출하면 제1차 정례회시 의회의 승인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