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군민에게 건축 행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건축사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 3월 처음 시행된 건축사 무료상담실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건축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광역시 건축사회의 협조를 얻어 지역 건축사 24인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지역 건축사가 건축 관련 법규, 민원, 위법건축물 해소방법, 건축물 해체, 분쟁사례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무료로 상담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울주군민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군청 1층 농협 옆 건축사 민원상담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건축사 무료상담실에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건축 민원부터 대수선, 신축 등 인허가 관련 사항까지 전문가의 자문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