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내달 20일까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 개량과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것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주기로 신청 물량에 대해 대상 지역에 1회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는 공급 대상 지역에 대한 단위 면적당 기준소요량 산정 결과에 따라 적정량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지원 품목은 규산질, 석회고토, 패화석 등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농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농지가 여러 타 시・군・구에 있는 경우 각각의 시・군・구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3년 1주기 단위로 토양개량제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지원 희망 농가는 반드시 기간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