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취임한 제37대 남해군 박영규 부군수가 신속한 군정 파악을 위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영규 부군수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부군수실에서 부서장과 팀장들로부터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 받은 데 이어, 군정 전반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영규 부군수는 지난 13일 청사 신축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쟁점과 애로사항을 챙겼으며, 올해 초 차질 없는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이어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공사를 위한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여 DL이앤씨 방규민 부장으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후 진입부 굴착을 위한 공사 진입도로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올해 6월 개장을 앞둔 쏠비치 남해 리조트 현장을 방문한 박영규 부군수는 남해군-(주)소노인터내셔널-경남도립남해대학이 체결한 지역인재 채용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일자리 창출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