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7,369명을 확정하고 안전교육 등을 거쳐 오는 17일부터 사업단별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12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9,424명이 신청했으며, 7,369명을 최종 선발해 경쟁률 1.3:1을 기록했다.
참여자는 소득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고(高) 득점자 순으로 선발했으며, 선발되지 못한 어르신은 대기자로 관리되어 기존 참여자의 중도 포기 시 순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사업참여자의 근무지를 사업단별 무작위로 배치해 선호 일자리에 특정인이 지속 배치되는 불공정을 해소하고 사업의 공정성과 청렴도를 높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은퇴 후 살기좋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원주의 명성에 걸맞게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확대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