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관내 농업인들이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품목 핵심 영농기술 보급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교육은 작목(산채, 양봉, 한우, 황기(천궁, 당귀), 오미자, 풋고추, 오이, 고랭지배추, 사과) 9과목과 작목 외(유용미생물) 1과목 등 총 10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해당 교육의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교육일에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대상 예정 인원의 초과 20% 내외로 일반 시민들도 수강이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위한 한 해 농사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 해 농사를 잘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