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월부터 충북 최초로 자체 제작한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신청 동의서를 신속하게 징구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동의서를 서면, 등기, 팩스로 받아 동의서 징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관외 거주자의 경우 동의서 제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군은 QR코드를 활용해 동의서를 신속하게 징구함으로써 민원인 편의 증대와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신청 동의서 제출 대상은 2025년 사업대상 지구인 원남면 조촌1지구 토지소유자이다.
대상자는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신청 동의서 제출 안내 페이지에 접속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민원과 지적재조사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군 지적재조사사업은 총 993필지(92만 8182㎡) 규모로 진행되며, 사업 대상은 원남조촌1지구, 음성평곡1지구, 원남덕정1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