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지역에 산재한 빈집을 정비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군은 ‘2025년 농촌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주택(빈집)을 대상으로 면적에 따라 최대 500백만 원의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월 14일까지 빈집이 소재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공고문과 구비서류는 횡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보조금 신청 현장 확인 후 우선순위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영철 허가민원과장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보다 안전하며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