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제수·선물용 식품 등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5일간 추진한 위생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전 등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21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 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판매여부 ▲ 원료수불 및 생산 관련 서류 등 준수 여부 ▲ 무신고 제조판매여부 ▲ 조리장과 판매장 위생관리 여부 ▲ 개인위생관리(건강진단 실시, 위생모·위생복·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 판매제품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시는 가공 및 조리식품을 현장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 검사의뢰도 함께 진행하여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등 신속 조치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