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최근 무기질비료, 농자재 등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 및 가격상승에 따른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시비 4억3천3백만원을 투입해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영농 규모가 적은 소농을 중심으로 경작면적 최대 1.5ha(15,000㎡) 논 35만원, 밭 105만원 한도 내에서 비료, 농약, 종자 등 농자재 품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동해시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25. 1. 1.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강원도 계속 거주 및 2년 이상 농업경영체에 계속 등록되어 있으면 지원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비료, 농약, 종자비 등 영농자재 전 품목에 대한 반값 지원으로 농가경영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