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오는 1월 31일까지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하동군은 임업인들의 체계적인 관리·지원, 임가 소득증대, 임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총 18개의 산림소득 분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이번 신청 대상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생산장비, 작업로보수 등) ▲신소득작물 묘목 지원(약용류 묘목 20종) ▲임산물 상품성 향상 지원(자율사업계획) ▲목재펠릿연소기(보일러·난로) 보급 4개 사업이며, 지원 규모는 5억 1천4백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이다.
단, ‘임산물 상품성 향상 지원’과 ‘목재펠릿연소기 보급’ 사업은 주민등록 주소지를 하동군에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임산물 재배지 소재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필요시 현지 심사와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 기준과 세부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읍면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사항은 하동군청 산림과, 읍·면사무소 산업경제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임가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임업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많은 임업인의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