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월 13일 오후 2시 2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5기 소비자감시단(모니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소비자감시자(모니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소비자감시자(모니터) 선서,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새로 위촉되는 제15기 소비자감시단(모니터)은 모두 41명이다.
이들은 오는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회 9시간동안 기본교육으로 소비자의 역할과 소비자피해구제 제도를 교육 받고 이어 2월 26부터 3월 26일까지 5회 20시간 동안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강사양성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활동기한은 오는 2026년 말까지이며 주요 역할은 소비자 교육 강사 및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시장 조사를 통해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감시자(모니터)가 소비자피해 예방과 권익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감시단(모니터)은 지난 2006년 첫 출범해 20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소비자교육, 물가안정 홍보(캠페인), 전자상거래업체 운영실태 조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등 소비자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