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10일과 13일 이틀간 노인일자리 참여자 330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10일에 9988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 179명이, 13일에 151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명수 일자리센터장이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며 사업의 취지와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일자리 참여자 부정수급 및 부적격’을 주제로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했다.
격려를 위해 교육장을 방문한 송인헌 군수는 “영하권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때에 건강하게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며, “노인일자리는 노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성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증진시키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약 50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를 중심으로 9개의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1,259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