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어려울수록 ‘거안사위’의 자세로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관악구민의 민생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관악구가 오는 16일 오후 3시 관악아트홀에서 구민과 함께 힘찬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과 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대응과 구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민생 안정 대책’ 추진 의지와 현황을 전한다.
또한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도시 관악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 ▲혁신경제도시 육성 ▲든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교육과 문화로 빛나는 도시 조성 등 5개 분야로 나눠 2025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공연들도 마련했다.
본 행사 전에는 2015년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 힙합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락앤롤크루’의 스트리트 댄스 공연과 ‘히어로즈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으로 주민들의 새해맞이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구는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 공연과 구민 새해 소망 영상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통해 ‘함께 심은 꿈이 열매를 맺는 2025년’을 표현해 구민들에게 희망찬 관악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구민이 더 잘 사는 관악, 더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와 각오를 구민 여러분들께 약속하겠다”라며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셔서 우리 모두의 다짐과 소망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힘찬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