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경남기업119’ 누리집을 통해 올해 중앙부처·도·시군의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기업119’는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각종 기업지원사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현장의 제도개선, 기업활동 자금, 공장 기반 시설, 사업 지원, 고용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경남기업119’ 누리집에는 225건의 기업지원사업(정부지원사업 83건, 경남도 및 시군 지원사업 142건)이 등록되어 있어 행정기관이나 관련 단체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바로 확인하고 안내받을 수 있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업 고충을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사안이 얽혀 즉시 해결이 어려운 복합 애로 상담의 경우에는 직접 공무원이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지난해 13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안내했으며, 올해도 간담회와 방문, 기업 현장 상담장을 운영해 기업애로 사항을 접수할 계획이다.
경남도 우명희 경제기업과장은 “‘경남기업119’을 이용하면 중앙부처, 도, 시군 기업지원사업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편리하게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만큼 도내 기업에서는 경남기업119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