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영우)는 지난 9일 황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새마을회 △체육회 △각 마을 이장 및 노인회장 등 다양한 지역 단체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을사년 새해를 맞아 면민 간 화합과 상호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내빈소개 △상호 인사 △면민 장학금 전달 △사랑 나눔 행사 △위원장 및 주요 내빈의 인사말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면민 장학금으로 100만원이 전달되며 지역 내 교육지원 의지를 나타냈고, 각 마을 이장들에게 사랑 나눔 물품이 제공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말미에는 떡 케이크 절단식과 건배 제의를 통해 새해의 풍요와 희망을 기원했으며, 다과회를 통해 참석자들이 덕담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열정과 협력 덕분에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황간면민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