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노인대학(학장 조수현)은 9일 남면복지회관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60여명의 노인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신임 학생장을 선출했다.
조수현 학장은 “올해에도 노인대학생들이 활기차고 즐겁게 노인대학에 와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축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으로 개강식에 참여하신 학생들을 응원하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남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노인대학은 2013년 8월에 설립되어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노래교실, 한궁, 명사특강, 그라운드골프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