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 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통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 상하수도공기업을 대상으로, 상수도(홀수년도)와 하수도(짝수년도) 사업의 전년도 추진 실적을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 개 세부 지표로 나눠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실시된 지방 하수도 경영평가는 전국 262곳(광역 55, 기초 207)의 2023년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원주공공하수처리장 유입침사지 증설’, ‘원주시 하수관로 정비’ 등 맑은 물 보전을 위한 사업 추진을 통해 발생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와 자연환경 보전, 사회적 약자 및 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맑은 물 보전,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 경영이라는 목표하에 그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사업들이 알찬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하수도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