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식재료 공급업체 대표자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농가회 8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추진방향, 2025학년도 학교급식 운영계획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공급계약 체결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작년 11월 28일부터 공급업체를 모집해 57개 업체의 신청을 받았으며, 12월 24일까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실시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서 54개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 심의·의결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의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공공급식에 공급함으로써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작년 진주시 관내 11개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공급 식재료에서 제외됐던 육류를 포함한 전 품목을 42개교에 확대·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