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작목의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영동군은 지난 7일 시설포도 교육을 시작으로 △미생물 △복숭아 △자두 △사과 △블루베리 △고추 △고구마 △GAP(농산물우수관리) △토양 △치유농업 △농산물 유통 △텃밭농업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콩 △깨 △굴삭기 △트랙터 등 총 26개 과정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월 말까지 1,890명의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작업안전재해예방 교육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이수자는 지역농협에 이수 자료를 제출하면 농업인안전보험 주계약 보험료의 5%와 농기계 종합보험 산출보험료의 3%(최대 3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모든 과정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해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농업인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으로 문의하거나 영동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영농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