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관내 임업인들의 산림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도 산림소득지원사업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재배임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을 영주시에 두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다.
산림소득지원사업의 세부 지원사업은 △ 임산물 포장재 지원 △ 산양삼 종자 구입비 지원 △ 임산물 묘목 구입비 지원 △ 지역특화 임산물 유통지원사업(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별 지원기준 및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산림과 또는 재배임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임산물 생산임가의 재배부담을 완화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