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해부터 지정기부 3개 사업(자립준비청년들 운전면허 지원사업, 안하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 학교운동부 차량 구입 지원사업) 모금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들 운전면허 지원사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3천만원을 모금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 비용을 연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안하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1억원을 모금 후 한림면 안하뜰 내 수목 식재를 통해 축산악취 저감과 주변 경관 개선을 도모한다
‘학교운동부 차량 구입 지원사업’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1억 325만원을 모금하여 학교운동부 학생들의 훈련장 및 대회 참가를 위한 이동 차량을 구입하여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2024년에 발굴한 5개 일반기금사업도 같이 추진 중이다.
최서룡 세정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지정기부사업 모금이 시작된 만큼 기부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2,0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고, 기부 참여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최대 6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 신한은행(SOL뱅크), 하나은행(하나원큐)를 통해 해당 지정기부사업을 검색해서 기부할 수 있고, 농협을 방문해서 기부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