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30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2월 센터별로 실시한 자체점검을 바탕으로,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지자체 현장점검이 이뤄진다.
중점 점검 사항은 동절기 대비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그리고 미세먼지 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개선할 것을 지도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별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조치를 통해 더욱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