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3일, 한국철도고등학교(영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고등학교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시작한 전입창구 서비스는 주민센터 직원들이 신입생 예비학교 기간에 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철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전입신고를 돕는 맞춤형 적극행정 서비스이다.
동에 따르면 영주시로 전입한 고등학생들은 △전입지원금(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 △교복 등 구입비(30만원), △기숙사비(연간 80만원)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날,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한 학생들은 행정복지센터를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전입신고가 가능하고 6개월 후 별도 신청없이 전입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학업으로 바쁜 학생들에게 전입 혜택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고등학교 전입창구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