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노인대학이 지난 27일 설천노인대학 대강당에서 2024년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등 10여명의 내빈을 비롯하여 노인대학 수료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여금엽 학생 대표가 168명을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았고, 하달막 학생이 공로상을, 하옥근 학생이 모범상을, 89세 동갑내기 어르신인 정금순·최옥순 학생이 장수상을, 12명의 학생이 개근상을 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천노인대학은 각종 교양 강의와 건강체조교실, 노래교실, 웃음치료, 당구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5년 2월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