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대일밴드은 영월군청을 방문해 제10회 라면콘서트 입장료로 후원받은 라면 184상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영월군에 기탁했다.
라면콘서트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2봉지를 입장료로 대신 받아 의미 있는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영월하모니카앙상블, 춤누리무용단, 풍물도담, 네모밴드, 장현후, 나비효과, 대일밴드 등 다양한 팀의 재능기부를 받아 무대를 채웠으며, 다양한 기업, 단체 및 개인기부로 훈훈함을 더한 행사였다.
정남옥 회장은 “라면콘서트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단순한 공연이 아닌 사회에 기여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하여 공연 문화를 통한 기부활동으로 나눔을 더해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월군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