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도 새해에도, 건강하고 청렴하게!”
부산시는 지난 27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출근길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신임 시 감사위원장과 엠지(MZ)직원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가 함께 참여해 청렴 실천을 다지고 소통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나서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올해(2024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시 직원들의 노력과 응원에 감사를 표하고, 연말연시 전 직원 청렴 실천 다짐 등 건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편, 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으며, 특히,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뤄내 주목을 받았다.
민원인 대상 설문조사인 ‘외부체감도’와 내부직원 대상 ‘내부체감도’ 모두 광역시도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올해 부패취약분야로 소극행정을 선정하고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청렴 선언 ▲시, 구·군 합동 소극행정 점검 ▲사전컨설팅 감사 운영 조례 제정 ▲적극행정의 날 신설 및 퀴즈이벤트 시행 ▲부산시 적극행정 슬로건 디자인(BI) 시민 공모전 개최 등 소극행정 근절을 목표로 청렴 시정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또한, 범부산 청렴 파트너십을 구축해 ▲청렴선언식에 부산지역 22개 공공기관장이 참여했고, ▲시와 구·군이 연합해 청렴연합동아리를 결성해 청렴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부산지역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해 노력했다.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은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모든 공직자가 더욱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가치를 1순위로 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을 청렴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