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팀원 간 화합과 열정으로 군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올해의 베스트 팀’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의 베스트 팀에는 총 5개 팀이 신청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서면평가와 공적심사, 직원들로 구성된 투표인단 79명의 모바일 투표를 거쳐 지난 23일 최종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재난안전과 안전정책팀이 1위 △농정과 원예특작팀이 2위 △평생학습과 인재양성팀이 3위를 차지했다.
선발된 3개 팀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1위를 달성한 안전정책팀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확대 운영,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며 재난안전행정 구현에 이바지했다.
이어 2위를 기록한 원예특작팀은 전국 최초 화훼산업진흥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사업비 40억을 확보하는 등 음성군이 화훼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3위를 기록한 인재양성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선도) 운영, (재)음성장학회 장학사업 및 명문학교 육성,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선발된 3개 팀뿐만 아니라 음성군의 모든 팀이 최고의 능력을 갖춘 베스트 팀”이라며 “을사년 새해에도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