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타악기 앙상블 ‘별하’가 ‘2024년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청남도협회가 주관해 지난 21일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이며, 충남도 내 예술 분야 11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타앙기 앙상블 ‘별하’는 ‘별처럼 하늘 높이 빛나자’라는 뜻으로 2022년 예산군장애인음악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창단했으며, 11명의 발달장애인 단원이 심볼, 콩가, 전자드럼 등 타악기를 합주하면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락미아마데우스’, ‘나는 나비’ 등 2곡을 선보이면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평생교육, 건강교실, 여가문화활동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평생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