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마포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6주간 ‘2025 겨울방학특강: 키특방특’을 운영한다.
창의력, 사고력, 체육, 진로, 교과 등 5개 분야에서 총 42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요 강좌로는 창의력 디저트 만들기, 3D펜 세상, 체스, 인문학 토론, K-POP댄스, 웹툰 제작, 창의력 글쓰기 등이 있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며 온라인이나 현장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립도화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1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4주간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풍선아트, 과학실험왕, 디지털 드로잉, 창의력 보드게임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24년 12월 24일부터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동화로 배우는 영어, 코딩 활용 게임 제작, 도예작가 체험, 드론 교육, K-POP 스타 프로젝트 등 11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겨울방학 동안 독서와 문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마포중앙도서관은 2025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교 예비 3~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 '따뜻, 뜨뜻, 뜨근'을 운영한다. 그림책 읽기와 독후 활동으로 따뜻한 감성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방민경 작가와 함께하는 ‘별마트 햄스터 탈출기’ 독서 활동과 권장도서가 아니어서 이용이 적었지만, 전문가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은 책을 발견하는 ‘두 번째 기회: 다시 펼쳐보는 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서는 ‘문해력을 잡아라’, ‘겨울나기 보드게임’, ‘그림책으로 크는 우리’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