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월 18일 객석 증축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정통 클래식 장르로 100여 명의 연주자가 출연하는 재개관 기념 공연 ‘환영’을 개최한다.
용인포은아트홀 재개관 기념 ‘새로운 출발’과 ‘환영’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무대는 이마에스트리 단원과 뉴욕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총 100여 명의 출연진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테너 김재형이 협연자로 한 무대에 서며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지휘봉을 잡은 양재무 음악감독이 이끄는 보이스 오케스트라(Voice Orchestra) ‘이마에스트리(I MAESTRI)’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자 오페라 가수들이 모여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단체로 이번 공연에서 세계 최고 정통 합창 본연의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뉴욕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협연자로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나서 사라사테(P.Sarasate)의 ‘지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을 연주하고, 지난 9월 국립오페라단 '토스카'에서 ‘카바라도시’ 역을 맡고,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테너 김재형이 오페라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으로 또 다른 색의 무대를 채우며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용인포은아트홀은 2012년 개관 이래 용인 시민에게 다채로운 공연예술 향유 기회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했고 110만 용인특례시에 걸맞은 1,500석 규모의 객석 수 확대와 무대 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더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인 재개관 기념 공연 ‘환영’은 특별히 용인 시민에 한해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월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관람 신청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