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인 ‘태양찰옥수수’ 종자 신청을 내년 1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
올해 가격은 1kg당 21,000원이며, 신청은 kg 단위로 가능하다.
태양찰옥수수는 충청북도가 16년간의 연구 끝에 지방 재래종 수집과 지역적응성 시험을 거쳐 개발한 흰찰옥수수 품종으로, 2022년 첫 공급을 시작으로 3년째 공급되고 있다.
기존 찰옥수수보다 과피가 얇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찰져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농업인 설문조사에서도 뛰어난 식감을 인정받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다수확 품종으로 두 번째 이삭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곁가지 발생이 적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신청한 태양찰옥수수 종자는 오는 2월경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