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행정안전부·한국지방세연구회가 주최한 '2024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목포시 목포오션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한국지방세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9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시는 ▲증여 취득세 고충 민원 해결 ▲납세자 알 권리 충족 ▲납세자 권익 향상 ▲신뢰받는 지방세정 구현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외에도 ▲선제적 권익보호 ▲현장소통 강화 ▲납세자보호관 역량강화 ▲밀착형 홍보 등을 다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시가 납세자보호관·마을세무사·선정대리인 운영 방향및 제도개선을 비롯해 시민 공감을 통한 현장 소통 강화로 납세자 권익향상에 중점을 두고 적극행정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열려 올해 6회차로, 올해 처음으로 납세자보호관·마을세무사·선정대리인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로 개최됐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시가 납세자 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우수사례 발굴과 제도개선에 더욱 노력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